LG 채은성,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개인 통산 2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5.14 15: 56

LG 채은성이 1군 복귀전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려냈다.
채은성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전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2-1로 앞선 6회 1사 3루, 채은성은 상대 두 번째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때리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채은성은 좌익수 양성우가 볼을 찾지 못한 사이 홈까지 내달렸다. 양성우가 뒤늦게 공을 뿌렸지만 채은성의 발이 빨랐다.

올 시즌 1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지난달 18일 이명기(KIA)가 기록했다. 채은성의 기록은 올 시즌 KBO리그 2호. 개인 통산 역시 2014년에 6월 21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두 번째다.
LG는 채은성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앞세워 4-1로 리드를 벌렸다. /ing@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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