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신고은, 양측 초스피드 부인..때아닌 뜬금 열애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16 10: 56

꽃길만을 걷고 있던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때 아닌 해프닝을 겪었다. 뮤지컬배우 신고은과 교제하고 있다는 것. 양측은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하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16일 하이라이트 측은 OSEN에 "양요섭과 신고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동료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신고은 측 역시 "양요섭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양요섭과 신고은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요섭과 신고은의 사이는 우정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에서 호흡을 맞추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양요섭은 2012년에는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행보를 걸었다. 지난 3월에는 새 소속사에서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꾸고 새 출발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이후 뮤지컬배우로서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고은은 2012년 뮤지컬 ‘궁’ 도쿄 공연 및 ‘오싹한 연애’, ‘아찔한 연애’, ‘그날들’ 무대에 오른 뮤지컬배우다. 현재는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빨래’에 출연 중이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마마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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