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프듀’ 양측 “건강문제로 하차..충원없이 58인”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19 09: 35

'프로듀스101 시즌'에 출연 중인 한아름컴퍼니 연습생 김태민이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다. 제작진과 사전에 하차를 협의했고, 방송은 충원 없이 58명으로 진행된다.
Mnet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19일 오전 OSEN에 “김태민 연습생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포지션 평가 이후 하차를 결정했으며, 건강이 좋지않아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탈락자들이 발생한 이후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인원 충원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김태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민군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아름컴퍼니는 김태민군이 더 이상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제작진들과의 충분한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열정을 가지고 임하던 김태민군 역시 매우 아쉬워하고 있으며 수술 후 하루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당사 역시 힘쓸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김태민군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회복한 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게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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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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