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보상금 '100억원' 성대 보험 가입...'명단공개' 1위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22 21: 14

'명단공개' 비가 100억 원 성대 보험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7'(이하 명단공개) 167회에서는 억대 신체보험에 가입한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먼저 대망의 1위는 '월드스타'이자 배우 겸 가수인 비였다. 성대 보험에 가입한 그는 6개월 동안의 단기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불입액만 1억 원에 달하는 100억 원짜리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2위는 이혜영이 차지했다. 그는 솔로 활동 당시 과격한 안무 때문에 다칠까 싶어 미국계 회사를 통해 약 12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다리 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를 해약한 상태다.  
3위는 배우 강수연이 거머쥐었다. 국내 연예인 최초로 유일무일하게 2억 원에 달하는 얼굴 보험에 가입한 그는 현재도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위는 S.E.S. 리더 바다였다. 10억 원짜리 목소리 보험에 가입한 그는 성대에 이상이 생길 경우 각종 치료비부터 시작해 최고 10억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보험을 중도 해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해외 투어를 앞두고 성대와 다리에 각각 3500만 불씩(총 800억) 보험에 가입했으며, 줄리아 로버츠의 미소 보험은 3000만 불(33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위는 걸스데이 유라가 차지했다. 지난 2011년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소속사의 제안으로 보상금 5억 원의 다리 보험에 가입한 그는 매월 3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한다.
7위는 중화권 인기 스타인 판빙빙과 유덕화였다. 먼저 판빙빙은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하기 전 얼굴에 작은 상처가 하나라도 생기면 1억 위안(176억)의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
유덕화 또한 3000만 위안(43억)에 달하는 얼굴 보험에 가입했는데, 지난 1월 낙마 사고를 당했을 때는 미리 가입해둔 보험에 덕분에 580억 원에 이르는 보험금과 4억 원에 이르는 입원비를 받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8위는 배우 이본이었다. 10억 원에 달하는 전신 보험에 가입한 그는 계약 내용 중 성형을 목적으로 칼을 대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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