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르헨티나] 한국, 스리백 전술... 이승우-백승호 출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23 19: 15

신태용호의 2연승을 위한 비장의 무기는 스리백이었다.
한국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기니와 1차전서 포백수비진을 통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스리백 수비진을 앞세워 경기를 펼친다. 한국의 수장 신태용 감독은 많은 고민을 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가 전부라고 강조했던 신태용 감독은 수비 안정과 중원 강화라는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맞아 이상민과 정태욱이 중심을 잡고 김승우가 포어 리베로로 출격한다. 그리고 미드필드 진영에는 이진현-이유현-이상헌-윤종규 등 공격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배치됐다. 스리톱 공격진은 변함없이 조영욱 백승호 이승우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1차선서 한국은 짜릿한 3-0의 승리를 챙겼다. 아르헨티나전은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재미를 봤던 스리백을 재가동해 2연승-조기 16강행을 타진한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칠 예정이다,
■ 기니전 선발 명단
FW : 조영욱 백승호 이승우
MF : 이진현 이유현 이상헌 윤종규
DF : 정태욱 이상민 김승우
GK : 송범근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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