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르헨티나] 백승호, '페널티킥' 추가골... 2-0 리드(전반진행중)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5.23 20: 43

조영욱이 만들고 백승호가 찼다.
한국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39분 조영욱이 만든 페널티킥 찬스를 백승호가 성공시켜 추가골을 가져왔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아르헨티나전 비밀 병기로 스리백을 선보였다. 상민과 정태욱이 중심을 잡고 김승우가 포어 리베로로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그리고 미드필드 진영에는 이진현-이유현-이상헌-윤종규 등 공격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배치됐다. 스리톱 공격진은 변함없이 조영욱 백승호 이승우가 맡는다. 주전 골키퍼는 송범근.

대한민국은 선제골 이후 역습으로 아르헨티나를 괴롭혔다. 조영욱은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 돌파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아르헨티나 골키퍼 페르롤리가 볼 경합 도중 반칙을 범해 한국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경합한 두 선수 모두 부상 없이 다시 경기가 재개된 상황에서 백승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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