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과 공개열애를 시작한 야구선수 차우찬이 화제다.
24일 오전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한혜진과 차우찬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최근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1983년생 한혜진과 1987년생 차우찬은 4살 연상연하 커플로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2007~2008 시즌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1년 하반기에 왕성한 활약을 펼쳐 ‘차바시아’라는 애칭을 얻으며 야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 12월 4년 총액 95억 원의 조건으로 LG트윈스와 FA 계약을 체결 후 이적, ‘95억 원의 사나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는 투수 FA 계약 최고액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차우찬의 올 시즌 성적은 4승 2패, 평균 자책점 2.24다.
한편 한혜진은 톱모델로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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