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준영, 에디킴 즉석섭외 성공 "여자에 환장한 놈"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27 23: 28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정준영이 에디킴을 즉석 섭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정준영, 블랙핑크,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최종훈,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영은 전반전 2위를 한 후 장소를 옮겨 후반전을 재개했다. 그는 "특별한 손님을 부르고 싶다"고 말하며, 로이킴을 요청하는 시청자들에 "로이킴, 앨범 내서 딱히 부르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에디킴 집이 이 앞이다. 한 번 불러보겠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에디킴에 전화를 걸었고, 그는 "청담동에 촬영하고 있는데 지금 오면 될 것 같다. 지금 블랙핑크도 있다. 칵테일 만드는 방송 하고 있다"고 에디킴을 낚았다.
에디킴은 처음엔 "운동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블랙핑크라는 말에 금세 환하게 웃었다. 그는 "나 지금 유니폼 입고 있다"고 걱정을 했고, 정준영은 "모자이크 처리 해주겠다. 얼른 와라"고 말했다.
에디킴을 즉석 섭외한 정준영은 전화를 끊고 "여자에 환장한 놈이다. 이 정도면 여자에 환장을 했다"고 에디킴을 디스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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