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골-1도움' 바르사, 29번째 국왕컵 우승... 3년 연속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28 06: 45

  FC 바르셀로나가 통산 29번째 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3년 연속 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3-1로 꺾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통산 29회 우승을 달성했다.

라리가 준우승에 머문 바르셀로나는 총력전을 펼쳤다. 리오넬 메시-네리마르-루이스 수아레스로 구성된 MSN라인을 비롯해 선수들은 치열하게 득점포를 터트리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네이마르는 전반 30분 어시스트를 배달했고 메시가 침착하게 득점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섰다.
알라베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3분 테오 에르난데스가 프리킥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도 전반 추가시간 한 골 기록, 승리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서 알라베스의 치열한 공세를 잘 막아내며 귀중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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