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甲"..'명단공개' 원빈♥이나영, 장기근속 CF 1위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30 01: 08

원빈 이나영 부부가 장기근속 광고 모델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개근상 주고싶은 장기근속 광고 모델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순위의 1위는 원빈과 이나영 부부. 최고의 미남 미녀 스타인 두 사람은 결혼 이후 공백기에도 높은 개런티를 유지하며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뒤를 잇는 2위는 김희애 차지였다. 김희애는 30여 년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스타로, 가전 생활용품 아파트 등 독보적인 주부 모델로 활동해왔다. 그중에서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의 화장품 CF를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어 3위는 김연아였다. 광고 수입만 100억 이상인 김연아는 섬유유연제 광고는 11년째, K금융과는 12년째 계약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CF 외에도 브랜드 쇼, 자원 봉사 등에서도 활약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내는 것이 그의 비결. 
전지현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잘 알려진 샴푸 광고로 10년 넘게 활약한 결과,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전지현을 위한 헌정광고까지 만들어질 정도. 광고 개런티 역시 10억원으로 'CF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현재도 치킨, 아웃도어, 화장품 광고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5위는 '유느님' 유재석.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로 대중의 호감과 신뢰를 얻은 덕분에 타겟과 종류를 불문하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특히 부친의 친분으로 계야한 치킨 광고는 벌써 10년이 넘게 계약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6위의 주인공은 공유였다. '도깨비'와 '부산행'으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공유는 광고계에서 받은 러브콜만 30편, 출연 중인 광고만 10편이었다. 공유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상품 인지도와 매출이 껑충 뛰며 공유 효과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연예계 생활 20년간 50여개의 광고에 출연한 조인성이 차지했다. 특히 제대 한 달만에 5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명불허전의 이름값을 증명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성 정장 브랜드, 통신사, 샴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장기근속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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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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