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서울숲서 팬들 만난다..6월6일 무료공연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30 16: 03

가수 수란이 무료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30일 "수란이 내달 6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내 야외무대에서 ‘수란의 음악도 줍고, 휴식도 줍는 음악회(이하 ‘수.줍.음’)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줍.음’은 수란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싱글 ‘오늘 취하면(feat. 창모)’에 기대 이상의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하는 무료 공연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 이번 공연의 MC로 방송인 노홍철이 깜짝 출격할 예정으로, 노홍철 특유의 에너지 및 입담으로 공연에 활기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수.줍.음’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을 비롯해, 오는 6월 2일 발매 예정인 수란의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초 여름 저녁에 좋은 음악과 함께 하는 최고의 소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란은 첫 미니앨범 ‘Walkin’’에 수록 예정인 타이틀곡 ‘1+1=0(feat. DEAN)’을 포함한 총 5곡의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의 프로듀싱에 방탄소년단 슈가와 피처링에 래퍼 창모가 참여한 것에 이어, 타이틀곡 ‘1+1=0(feat. DEAN)’에는 딘이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하고, 5번 트랙 ‘해요(feat.Swings)’에는 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에 이름을 올렸고, 작곡 및 편곡은 프라이머리가 맡는 등 수란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수란은 공연에 앞서 내달 2일 오후 6시에 첫 번째 미니앨범 ‘Walkin’을 발매한다. /seon@osen.co.kr
[사진]밀리언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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