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자신의 미식 길잡이가 전현무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 여행기자 이현주, 시크릿의 송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은은 “저를 미식가의 길로 입문하게 해주신 분이 이 자리에 있다”며 전현무를 꼽아 패널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은은 “정말 깜짝 놀랬다. 현무 오빠와는 금호동, 옥수동 모임 ‘금이야 옥이야’라는 동네 모임으로 친해졌다. 그 때 항상 맛집을 데려가 주셨다. ‘수요 미식회’에 나올 집들을 미리 데려가 주시니까 달라 보이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얼마 전에 방송된 인생 삼겹살집을 데려갔더니 거의 울더라. 이 프로는 절대 놓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