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포인트, 에어아시아 빅포인트 전환 제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02 11: 13

 롯데멤버스는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와의 제휴를 통해 엘포인트를 에어아시아 빅(BIG)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엘포인트 회원들은 엘포인트 6500포인트 당 에어아시아 BIG 포인트 500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회원들이 전환한 포인트로 에어아시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돼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에어아시아 쿠알라룸푸르행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엘포인트 1만 3000포인트를 빅 포인트 1000포인트로 전환해 약 22만 원의 항공권을 약 1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0% 가량 절약이 가능한 셈이다.

엘포인트 회원들은 엘포인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 엘포인트를 빅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포인트 전환은 에어아시아 빅 포인트 회원으로 가입된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가능하다. 또 포인트는 엘포인트 6500포인트 단위로 전환이 가능하며, 연간 한도 26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환된 에어아시아 빅 포인트는 에어아시아의 모든 항공권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결제 시 현금/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항공권 외에도 튠 호텔 등 다양한 제휴사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엘포인트를 빅 포인트로 전환한 회원들에게는 전환한 엘포인트의 20%를 재적립해 준다. 6월 중 지급되며, 1인 최대 엘포인트 5만 포인트까지 페이백 가능하다. 
더불어 30일까지 엘포인트를 빅 포인트로 전환해 항공권 예매를 완료하는 엘포인트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방콕 항공권 2매를, 또 다른 1명에게는 쿠알라룸푸르 항공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들은 빅세일이 공식 오픈되는 5일보다 하루 이른 4일 새벽 1시부터 항공권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이 특전은 엘포인트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 내 전용 링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롯데멤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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