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에 채수빈까지 ‘찬란하신’ 여배우들이 5월을 빛냈다. 오랜 경력으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배우들과 풋풋함을 머금고 이제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들이 따뜻한 봄바람처럼 5월을 가득 채웠다.
OSEN이 만난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인터뷰 사진을 화보로 구성했다.
◆ “관록의 여배우”..김옥빈·조여정·이하늬·고아성
# ‘걸크러시’ 김옥빈
칸을 홀리고 돌아온 김옥빈. 김옥빈은 영화 ‘악녀’에서 대역 없이 90%에 육박하는 액션신을 소화한 ‘걸크러시’ 매력 가득한 배우다.
# ‘단아’ 조여정
조여정은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사이코패스 이은희 역할을 맡아 ‘미(美)친’ 연기력으로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 ‘우아한 카리스마’ 이하늬
이하늬는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희대의 악녀 장녹수 캐릭터를 맡아 광기 어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 ‘고혹+상큼’ 고아성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아성은 이번에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주인공 은호로 분해 이 시대 청춘을 대변했다.
◆ “라이징 여배우”..이시아·채수빈·이수민·신현빈
# ‘순수’ 이시아
이시아는 OCN 드라마 ‘터널’에서 주인공 박광호(최진혁 분)가 열렬히 사랑한 아내 신연숙을 맡아 특유의 순하고 맑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 ‘청순’ 채수빈
채수빈은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가령으로 분해 몰입도 있는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다.
# ‘상큼’ 이수민
EBS ‘보니하니’로 유명했던 이수민은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어리니 역을 맡아 배우로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아름다운’ 신현빈
신현빈은 KBS 2TV ‘추리의 여왕’에서 완승(권상우 분)을 오랜 시간 짝사랑한 정지원 역을 맡아 열연, 이 드라마는 그가 자신의 얼굴을 알린 작품이 됐다.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고아성, 이하늬, 채수빈),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김옥빈),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이시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이수민, 신현빈),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조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