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소울, 박진영 품 떠나 박재범과 새 출발..JYP→하이어뮤직 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06 13: 13

가수 지소울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에 들어간다.
6일 OSEN 취재 결과, 지소울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았던 그는 고심 끝에 박재범과 차차가 설립한 하이어 뮤직에 새 둥지를 틀기로 결심했다.
이로써 지소울은 17년만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하게 됐다. 그는 박진영 품을 떠나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박재범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된 것이다. 지소울과 박재범은 오래 전부터 음악적 교류를 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어 뮤직은 식케이, 그루비룸, 우기 등 실력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Yultron, Avatar darko, Raz Simone 등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있다.
과거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된 지소울은 긴 트레이닝을 거쳐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지소울은 '멀리멀리' '미쳐있어 나' 'You'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구축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러한 그가 과연 하이어뮤직에선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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