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카타르가 북한과 평가전서 비겼다.
카타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서 열린 북한과 평가전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홈팀 카타르는 압델카림 하산과 알리 아피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연달아 2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카타르는 지난해 11월 15일 중국전부터 A매치 6경기(3무 3패)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카타르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도하에서 한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현재 1승 1무 5패(승점 4)로 최하위 6위에 머물러 있는 카타르는 한국을 이기지 못할 경우 탈락이 확정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