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이라크전 '기성용 센터백' 첫 스리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08 00: 38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취임 후 첫 스리백 전술로 이라크에 맞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 평가전에 3-4-3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최전방 스리톱 공격진은 손흥민-지동원-이청용이 출전한다. 그리고 박주호-한국영-남태희-김창수가 미드필더로 나선다. 스리백 수비진은 장현수-기성용-홍정호가 배치됐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이날 평가전은 오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 경기를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스리백 전술을 사용하는 건 취임 이후 처음이다.
■ 이라크전 출전 명단
FW : 손흥민(토트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MF : 박주호(도르트문트), 한국영(알가라파), 남태희(레퀴야), 김창수(울산)
DF : 장현수(장쑤), 기성용(스완지 시티), 홍정호(광저우 푸리)
GK : 김승규(빗셀고베)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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