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메시, 바르셀로나와 2023년까지 계약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08 14: 20

리오넬 메시가 2023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에이전트인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재계약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교환했다. 그 결과 5년간 계약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메시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재계약 여부로 인해 주목받았던 메시는 이번 계약연장으로 안정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메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메시는 2016-2017시즌 공식전에서 5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었으며, 2016-2017 코파 델 레이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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