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구강암 투병' 발 킬머, "'탑건2' 출연 하고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0 07: 38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영화 '탑건2' 출연을 희망한다고 피플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 킬머는 최근 자신의 SNS에 '탑 건' 속 본인의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아직 가지고 있다. 그냥 말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1편에서 톰 크루즈와 대립각을 세우는 캐릭터 아이스맨으로 출연했었다. 그리고 발 빌머가 이 티셔츠를 입은 것은 처음은 아니다. 앞서 '탑건2' 제작이 공식적으로 알려졌을 때 그는 옷을 입은 사진과 더불어 "난 준비가 됐다"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강력한 출연 의지를 내비쳤던 바다.

'탑건'은 지난 1987년 개봉, 전투기 조종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편은 내년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1편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다시금 주연을 맡는다.
한편 발 킬머는 현재 구강암 투병 중이다. 발 킬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구강암 치료 중인 게 맞고 내 혀는 아직 부어있으며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nyc@osen.co.kr
[사진] 발 킬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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