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아는형님’X언니쓰 한채영·공민지, 이 조합 대박 맞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13 17: 30

언니쓰의 한채영과 공민지가 ‘아는 형님’을 찾는다. ‘아는 형님’과 언니쓰의 조합, 대박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한채영과 공민지가 이번 주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형님 학교의 전학생으로 등장할 예정.
이들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한채영과 공민지는 이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이하 언슬2)에서 예능감을 확인시켜줬기 때문에 ‘믿고 보는’ 방송이 될 듯하다.

한채영이 ‘언슬2’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우려의 반응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간 한채영은 대부분 뷰티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망가짐’이 기본인 ‘언슬2’에 출연한다는 것이 의아했기 때문.
그런데 ‘언슬2’를 통해 ‘케첩 언니’라는 친근한 호칭을 얻었다. 보컬 실력을 테스트하던 중 ‘나는야 케첩될 거야’라는 노래로 큰 웃음을 선사하면서 이 호칭을 얻은 것. 특히 새침하고 도도할 거라는 편견과 달리 멤버들과 살갑게 지내고 허당 면모를 드러내며 남다른 예능감을 입증했다.
공민지는 2NE1 활동 다시는 몰랐던 예능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댄싱퀸’답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런 이들이 ‘아는 형님’ 출연을 결심해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언슬2’로 예능감이 터진 한채영과 공민지가 거친 예능 ‘아는 형님’을 만나 시너지가 더욱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아는 형님’은 예능 중에 게스트들에게 가장 짓궂은 예능으로 유명하다. 남녀 상관없이 게스트들을 당황시키는 짓궂은 질문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한채영과 공민지가 물오른 예능감으로 형님들의 짓궂음을 어떻게 받아칠지가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형님들의 짓궂음에 어쩔 줄 몰라 할지, 형님들을 쥐락펴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채영, 공민지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7월 중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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