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이종욱이 개인 통산 14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종욱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006년 두산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데뷔 12년 차가 된 이종욱은 이날 경기 전까지 1399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투수 이영하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14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37번째 기록이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