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송중기·송혜교, 또 중국발 열애설 'NO NO NO'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19 09: 30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 발리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뜨거운 관심사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전 OSEN에 송혜교와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갔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송중기는 ‘군함도’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송혜교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도 열애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했다. 
‘태양의 후예’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접수한 송중기는 중국에서 건너온 설들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다. 이번 열애설에 앞서서 지난해에는 송중기가 중국 기획사로 이적한다거나 평범한 여성과 열애설도 있었다. 모두 중국 매체가 보도한 기사를 토대로 한 설들이다. 이번 경우와 마찬가지로 송중기의 소속사는 중국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을 모두 부인했다.

이미 송중기와 송혜교는 뉴욕 여행을 함께 했다는 열애설이 났었고,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종영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직접 친한 동생 사이이고 뉴욕에서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커플 팔찌에 대해서도 팔찌가 아닌 머리 고무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송중기는 여름을 접수할 대작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양의 후예’ 이후 첫 작품이기에 ‘군함도’에 쏠리는 관심 또한 큰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미 열애설이 났던 송중기와 송혜교가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는 것은 공교롭다. 하지만 우연은 우연일 뿐.
송중기와 송혜교 모두 한류스타라는 점에서 중국의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두 배우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봤을 때, 여전한 한류의 위상을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겪을 불편함과 뒤따를 피해들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