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와 ‘지니’를 한 번에 경험하는 음악체험 공간 등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19 11: 21

KT가 만든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기가지니’와 지니뮤직의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니뮤직은 19일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JBL & illy 복합매장내 프리미엄 음악체험 공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음악체험 공간에서는 하만카돈의 스피커로 구현되는 ‘기가지니 음악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 JBL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 이어폰을 활용해 음악서비스 ‘지니’에서 제공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기가지니는 KT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셋톱박스다. 사용자의 음성명령만으로 편리하게 음악과 TV를 즐기고 홈 IoT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JBL & illy 복합매장의 음악체험 공간에서 고출력의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된 기가지니로 안정적이고 탁월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지니는 협업필터링기술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음악을 추천한다. 개인의 음악감상이력과 유사음원 이용자의 감상이력, 음원 간 유사성을 분석하는 협업필터링기술은 개개인에게 빅데이터기반의 세밀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음악서비스로 굿모닝지니(아침기상음악), 굿나잇지니(취침음악), 스탭센서 기반의 자동선곡 서비스 지니스포츠 등을 서비스한다.
지니뮤직과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은 제휴를 맺고 지난해 12월부터 현대백화점 목동, 중동점, 현대아울렛 송도점 3곳의 JBL스토어에 음악체험공간 지니뮤직존을 운영해왔다. 기존 지니뮤직존에서도 기가지니 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편리한 AI음악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최근 음악체험공간을 새롭게 오픈한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JBL & illy 복합매장은 헤드폰, 스피커 등 일부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지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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