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덩케르크', 놀란 영화 중 가장 짧다..1시간 47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1 10: 4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그의 데뷔 이후 가장 짧은 영화라고 할리우드리포터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인 놀란의 전쟁영화 '덩케르크'는 1시간 47분의 러닝타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는 놀란의 1998년 데뷔작 '미행' 이후 지금까지 가장 짧은 상영시간을 가진 작품이다.

놀란의 전작인 '인터스텔라'보다는 무려 62분이 짧아졌다. 2014년 개봉된 '인터스텔라'는 2시간 49분의 러닝타임의 영화였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난 실제 이야기인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다. 특히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꿈과 우주, 히어로의 세계를 돌았던 놀란 감독이 최초로 현실 속 실화를 연출하는 것이라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7월 20일 국내 개봉. / nyc@osen.co.kr
[사진] 제임스 카메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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