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음원 15개국 1위, MV 200만 돌파 '글로벌 파워'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22 22: 56

 블랙핑크가 신곡 발표 3시간 만에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 새 싱글 '마지막처럼'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 세시간 만인 오후 9시 아이튠즈 15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휘파람' 때의 14개국 1위를 자체 경신한 기록.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신곡 발표 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한 수치다.

국내에서의 기록도 화려하다. 오후 9시 기준 올레뮤직, 벅스뮤직을 비롯해 5개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과 해외에서의 '쌍끌이' 인기를 확인하며 글로벌 그룹에 가장 가까이 선 걸그룹 임을 확인했다.  
블랙핑크가 발표한 '마지막처럼'은 그간 발표한 곡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으로 여름을 겨냥했다.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부터 함께했던 프로듀서 테디가 이번에도 참여해 히트곡의 조합을 완성해냈다. 
블랙핑크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신곡에 대해서 "블랙, 핑크 중 둘 중에 꼽자면 핑크인 것 같다. 지금까지는 세보이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번에는 여러 대중분들이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도 준비했다. 스타일링도 여름에 맞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