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에 출격한다.
23일 방송된 일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서는 그룹 트와이스의 데뷔를 앞두고 그들의 활약상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엠스테' 측은 오는 30일 트와이스가 방송에 출연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8일 일본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사흘 만에 '엠스테'에 출격하는 것.
'엠스테'는 일본 전국민이 알고 남녀노소가 보는 유서 깊은 일본 대표 가요 프로그램이다. '엠스테' 출연은 일본 자국내 인기가 높거나 해외 유명 가수여야 가능할 정도로 쉽지 않다.
하지만 트와이스는 28일 일본 데뷔 앨범을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엠스테'에 출격하며 열도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엠스테'는 지난 4월 14일 방송에서도 트와이스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엠스테'는 최근 일본 여자 중고등학생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TT' 포즈의 기원이 트와이스라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이라 소개했다.
과연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사흘만에 '엠스테'에 출연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매한다. 이어 7월 2일 데뷔 쇼케이스로써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하고 일본에서도 트와이스 열풍을 정조준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