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헨리·슬리피·고영배, 공룡천재에 승리..어린이들 눈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5 19: 06

헨리, 슬리피, 고영배가 공룡천재 어린이에게 승리했다.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 한다맨으로 변신, 공룡천재 어린이와 대결을 벌였다.
고영배는 공룡천재 어린이와 1:1 승부를 펼쳤지만 쉽게 졌다. 이에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3:1로 붙자고 제안했다.

공룡천재 어린이는 받아들였고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세 사람은 한 문제 한 문제를 맞힐 때마다 어린 아이처럼 기뻐했다. 
결국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공룡천재 어린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다맨과 공룡천재 어린이는 1점씩 내준 상황.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공룡천재 어린이와 마지막 라운드만 남겨두게 됐다. 그 결과 고영배가 이기게 됐고 공룡천재 어린이는 망연자실했다.
이처럼 눈치 없이 해맑은 어른 세 명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공룡천재 어린이는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다른 아이들까지 울음을 터뜨려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확인하게 했다.
이에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어린이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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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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