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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X윤승아X오승훈 뭉친 '메소드', 크랭크인 돌입...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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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 방은진의 신작 '메소드'가 6월 크랭크인을 알렸다.

'집으로 가는 길', '오로라 공주', '용의자X' 등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방은진의 신작 '메소드'가 6월 크랭크인에 돌입해 주목받고 있다.

'메소드'는 배우들의 연극 무대와 현실을 오가는 욕망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극 중 화제의 연극 '언체인'에 캐스팅된 연기파 배우 재하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돌 출신 스타 영우, 그리고 재하의 연인 희원,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재하' 역은 영화 '신세계', '오피스', '해어화'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 배우 박성웅이, '희원' 역은 영화 '세이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유부녀의 탄생'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맡는다. 다음으로 '영우'역은 드라마 '피고인' 과 연극 '렛미인' '나쁜자석' 으로 존재감을 알린 신예 오승훈이 출연을 확정,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이전부터 방은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했는데, '메소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강렬한 끌림을 느꼈다. 특히, 배우라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승아는 "오랜만의 작품을 방은진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을 믿고 기다렸다. 감독님을 비롯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분들과 작업할 수 잇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생각을 전했다.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출 신인배우 오승훈은 "대본을 받자마자 절대 놓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강렬하게 다가왔다. 오디션에서 진심을 다해 캐릭터 분석과 연기를 보여드렸는데, 그런 열정을 잘 봐주셔서 캐스팅된 것 같다.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선택해주신 만큼 작품에 누 끼치지 않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품에 참여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영화 '메소드'는 올 10월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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