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남주혁♥신세경, 5분 하이라이트로 '꿀잼 예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7 09: 38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과 신세경의 주종 로맨스가 일부 베일을 벗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은 27일 5분 정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백은 2000년 만에 수국의 물이 붉게 물들자 수국 왕위 계승자의 권위를 인증하는 신석을 회수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온다. 2017년 서울로 넘어오자마자 첫눈에 '자신의 종' 소아와 만나게 된 하백.

하지만 하백은 온몸으로 자신의 존재를 거부하는 소아의 뒤를 쫓게 되고 그의 집착이 커질수록 소아는 '주종 관계'라는 날벼락 같은 숙명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런 파란만장한 사건들 속에서 이뤄지는 '저 너머 세상에서 온 남신' 하백과 '이 너머 세상에 사는 인간 여자' 소아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여기에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수국의 관리신 무라(정수정 분)와 천국의 관리신 비렴(공명 분), 첫 만남부터 소아와 티격태격 악연을 예고한 베리원 리조트 대표 후예(임주환 분) 그리고 소아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남성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 오프 버전으로,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인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 수요일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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