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남주혁 "'도깨비' 공유 말투? 참고한 건 아닙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7 14: 31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이 신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하백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남주혁은 "말투와 캐릭터 설정이 '도깨비' 공유와 비슷한데 참고한 연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마이크를 고쳐 잡은 남주혁은 "원작과 싱크로율이 부담 됐지만 내용이 재밌어서 매력을 느꼈다. 참고한 연기라기보다는 대본을 느끼는 대로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는 톤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스팅 이후 반응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네가?' 이런 반응이더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반응이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후속으로 7월 3일부터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