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권오준 1군 복귀…임현준 김승현 말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6.28 17: 26

삼성 투수 권오준과 백정현이 1군에 복귀했다. 
김한수 감독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의 시즌 11차전에 앞서 투수 백정현과 권오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들 대신 임현준과 김승현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불펜진을 보강하는 조치로 보인다.  
권오준은 지난 5월 25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34일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돼 1군 19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는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허리통증으로 이탈했던 백정현은 2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 1군에 합류해 광주로 이동했고 김한수 감독의 예고대로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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