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전석 매진을 기록,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개 도시 추가 오픈을 확정지었다.
29일 오후, 싸이는 공식 SNS 등을 통해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추가 공연을 발표하며 또다시 뜨거운 티켓 전쟁을 예고했다.
당초 7월 29일 부산과 8월 4일, 5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흠뻑쇼’는 8월 11일 대전, 8월 19일 대구, 8월 26일 광주까지 확장되면서 총 5개 도시에서 싸이표 역대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는 7월 4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개최한 싸이의 여름 콘서트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흠뻑쇼’에서는 역대급 물량공세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싸이의 정규 8집 더블타이틀곡 ‘I LUV IT’, ‘New Face’는 공개 한 달이 지났음에도 불고, 여전히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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