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역전 스리런포로 9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7.01 20: 11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5)가 역전 3점포로 역대 10번째 9시즌 연속 100안타 시즌을 만들어냈다.
이대호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99안타를 만든 이대호. 3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2-3으로 뒤진 5회말 1사 1,2루에서 이민호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100안타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역대 10번째 9시즌 연속 100안타 시즌을 만들어냈다. 이대호의 홈런포로 롯데는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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