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일 선발 김원중 등록… 포수 김사훈 말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7.02 16: 50

롯데 자이언츠가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인 김원중을 등록하고, 포수 김사훈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전까지 롯데는 강민호, 김사훈, 나종덕까지 엔트리에 포수가 3명 있었고, 이날 포수 1명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강)민호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고 나종덕도 기회를 한 번 줘 보기 위해서 김사훈을 말소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중은 지난 4월15일 사직 KIA전 이후 17일 만에 선발 등판이다. 조 감독은 “(김)원중이도 투구 수 100개 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 많이 쉬었기 때문에 잘 던져줄 것이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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