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서동욱 2루수, 타박상 안치홍 휴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02 16: 54

KIA 내야수 안치홍이 단순 타박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된다.
KIA는 2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최근 5경기 연속 10득점 이상의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기태 KIA 감독은 2일 LG전에 앞서 "안치홍은 오늘 선발에서 빠진다. 서동욱이 2루수로 나간다"고 말했다. 안치홍은 1일 LG전에서 4회 타격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 무릎 아래쪽을 맞았다. 2루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곧장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 

김기태 감독은 "안치홍이 빠진 5번 자리는 나지완이 친다. 서동욱은 6번으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5경기 연속 10득점 이상 신기록을 달성한 KIA는 이날 LG 선발 임찬규 상대로 6경기째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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