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홍대버스킹 실패, 이소라 당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02 22: 50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홍대 버스킹을 아쉽게 끝냈다.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은 2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 홍대 거리를 찾았다.
세 사람은 '청혼'으로 공연을 꾸몄다. 이소라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이어가다가 반주를 놓쳤다. 윤도현 역시 기타연주를 실수했다. 이에 이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채 공연을 끝냈다.

이후 윤도현은 "민폐 끼치기 싫다"며 토로했다. 이소라는 "난 노래를 잘하고 싶다. 연주자를 한 명 더 붙였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난 반대다. 팀플레이니까 서툴더라도 우리끼리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기타 연주법을 배우겠다고 선언했다. 유희열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더라도 한번 가보자"고 힘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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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긴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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