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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볼륨' 등판 김예원, 진짜 매력녀(ft.이제훈·천우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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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딱 붙어서 들어줄 거죠?(웃음).”

3일 오후 8시 생방송된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의 새 DJ로 발탁된 배우 김예원이 청취자들에게 보내는 마음이다. 상큼 발랄한 목소리를 가진 그녀는 2시간 동안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며 낯설어하는 청취자들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예원은 이날 “사실 혼자 있을 때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입니다’를 수백 번 연습했는데 지금 정말 많이 떨린다”고 말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이어 “제가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다(웃음). 스페셜 DJ로 인사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DJ로 앉아있는 게 신기하다”며 “사실 DJ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너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예원과 87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천우희가 사연을 보냈다. 생방송을 들으며 사연을 보낸 건데 편지를 통해 “첫 방송이지만 정말 잘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김예원은 천우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정말 떨린다”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한 분이라도 더 알고 싶다”고 많은 사연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강력한 에너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시간 넘게 집에 가실 때 제가 지루하지 않게 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볼륨’은 1995년 4월 3일부터 현재까지 방송 중인 KBS 쿨FM의 음악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본부터 최강희, 유인나, 조윤희와 가수 메이비, 나르샤 등 6명의 DJ들이 ‘볼륨’을 이끌어온 산증인이다.

이에 김예원은 “역사가 오래된 ‘볼륨’을 제가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빛나는 석양처럼 빛나는 ‘볼륨’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3부에서는 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제훈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그녀의 행보에 응원을 보탰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및 '볼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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