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신비한 동물사전2' "놀라운 '해리포터' 오마주 준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4 15: 01

촬영에 돌입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향한 오마주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브라더스 픽처스는 3일(현지시각) '신비한 동물사전2'의 추가 캐스팅과 함께, 첫 촬영이 최근 영국에서 시작됐음을 알렸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의 스핀오프로, 해리 포터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해리 포터'로 세계적인 작가가 된 조앤 K 롤링이 직접 각본을 썼으며, 호그오트 출신인 마법 동물학자 뉴트(에디 레드메인)가 뉴욕에서 신비한 동물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속편에서도 뉴트 스캐맨더를 주인공으로 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작에서 이야기를 더욱 확장해 파리를 배경으로 한 더욱 역동적인 스토리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 향한 찬사도 담길 예정. 워너브라더스 측은 "이번에는 원작 팬은 물론, 영화 팬도 기뻐할 수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향한 놀라운 오마주도 준비됐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2'은 수현의 캐스팅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수현은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서커스단의 미녀 스타로 출연을 확정, 할리우드에서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mari@osen.co.kr
[사진] 신비한 동물사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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