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김지성을 1군에서 말소했다.
KIA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전을 치른다. 전날(5일) 1-12로 뒤지던 경기를 5회 대거 12득점으로 13-12, 역전했으나 결국 17-18로 패했다. 역사에 남을 만한 명승부였다.
하지만 내야수들은 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KIA는 6일 경기에 앞서 내야수 고장혁을 등록하며 김지성을 말소했다. 김지성은 올 시즌 35경기서 타율 2할3푼9리, 2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기록된 실책은 3개이지만 수비에서 보이지 않는 실수를 종종 범했다.

1군에 등록된 고장혁은 올 시즌 26경기서 타율 2할3푼8리, 3타점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1경기서 타율 3할4푼2리, 3홈런, 17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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