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성훈, 전현무·박나래가 걱정하는 한류스타라니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8 00: 26

'나 혼자 산다' 성훈이 '가식 0% 일상'을 공개하며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의 우려를 한몸에 받은 유일무이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 방송인 박나래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OCN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성훈이 출연했다. 

성훈은 침대, 소파 없는 휑한 집에서 씨리얼 한 봉지를 한 끼에 다 먹는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또 그는 얼굴이 타면 안된다는 이유로 복면을 쓰고 창가에서 컴퓨터 게임을 즐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성훈은 자신의 집을 찾은 관장님으로부터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식단 조절을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혼이 나기도. 그 과정에서 성훈은 "수영선수 시절 극한의 운동량을 겪어봤다. 운동에 많이 질렸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또 성훈은 목욕바구니를 자신의 가방으로 사용하는 사차원 면모를 드러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거침없는 폭로성 일상에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도 걱정할 정도. 하지만 성훈은 "괜찮다. 어차피 당분간 해외로만 돌거라서"라고 태연하게 말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꽃꽂이 재료를 사기 위해 꽃시장에 간 박나래의 모습도 공개됐다. 자칭 '청담동 며느리룩'으로 꽃시장에 등장한 박나래는 야자수, 맨드라미, 고흐 해바라기, 라벤더 등을 대거 구매한 뒤 꽃꽂이 클래스로 향했다. 
박나래는 그 곳에서 직접 꽃꽂이를 하며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여 새로움을 더했다. 또 박나래는 꽃꽂이 클래스를 통해 최근 소개팅을 받은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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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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