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고척돔 데뷔 쇼케이스가 전석 매진됐다.
13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일반 예매가 진행됐다. 그 결과 고척돔 쇼케이스 2만석 전석이 매진됐다.
앞선 12일 워너원 팬클럽 대상 선예매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고,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치열한 티켓팅이 진행됐다.
이후 13일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예매 열기는 줄어들지 않았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예매처 서버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티켓 예매 오픈 직후 2만석에 달하는 좌석이 단숨에 전석 매진돼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워너원은 고척 스카이돔에 꽉 찬 수만 명의 팬 앞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됐다.
워너원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보이그룹. 대중이 직접 선택한 멤버들인 만큼, 데뷔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워너원은 내달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