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신동엽 "박준형, 前대통령에 '누나'라 불러" 경악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13 23: 25

신동엽이 박준형의 과거 사고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지오디의 박준형과 손호영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앞서 회식 사건에서 얘기했던 일화의 장본인이 여기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2015년 여름 광복 70주년 기념식 당시 1부 행사 후 2부 전 쉬는 시간 지오디 엑소 김연아가 있었다"라며 "당시 대통령과 셀카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형이 오더니 '우와 진짜? 누나 누나'하더니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헤드락을 걸었다. 당연히 놀라시는데 '눈감았어 누나'하면서 다시 찍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신동엽이 "미국에서 오래 있어서 그렇다고 대신 해명했더니 형도 눈치챘더라. 약간 죄송했던지 '누나 나도 박씨에요. 밀양 박씨'했더니 '저는 고령 박씨입니다'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경호원들이 총을 이렇게 들고 있더라"라며 토크에 MSG를 더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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