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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종영①] 지창욱♥남지현, 꽉막힌 해피엔딩 완성한 현실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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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수트너'의 지창욱과 남지현이 프러포즈를 하면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첫 만남부터 원나잇으로 화끈하게 시작한 두 사람은 사건 사고는 물론 일상을 함께 견디는 사이로 결혼에 골인했다. 로코로 만난 지창욱과 남지현은 상상을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이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정현수(동하 분)는 최종 선고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으며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지봉 커플은 원나잇스탠드로 화끈하게 시작해서 동거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또한 지욱이 봉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기도 하고, 지욱의 부모님과 봉희의 부모님이 얽힌 비극적인 사건으로 멀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그 무엇도 방해할 수 없었다. 악연으로 시작해 운명이 된 두 사람은 키스신도, 스킨십도 서로 티격태격하고 연인 사이의 고민까지 평범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뽀뽀하고 키스를 하는 장면은 그래서 더욱 설렜다.

지욱을 연기한 지창욱에게 신흥 로코킹,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창욱과 남지현의 ‘케미’는 자연스러웠다. 특히 두 사람이 처음으로 키스하는 장면에서는 엄청난 긴장감과 함께 설렘을 시청자에게 선물했다.

지창욱과 남지현은 ‘수트너’를 통해 처음으로 멜로 호흡을 맞췄다. 걱정과 우려 속에서 출발했지만 두 사람은 걱정과 우려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실제 연인보다 더 연인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시청자를 웃고 울게 했던 지봉커플에 대한 작별이 유독 아쉬운 이유다./pps2014@osen.co.kr

[사진] '수트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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