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최고' 이세영, 김민재父 윤시윤 사랑할 수 있을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15 06: 49

이세영이 윤시윤의 정체를 알았다. 윤시윤의 친절과 호의에 점점 빠지고 있는 이세영. 아직은 조심스러워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 상황에서 윤시윤이 김민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된 이세영. 과연 윤시윤을 끝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KBS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우승(이세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현재(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는 우승에게 "너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우승은 "난 잘 모르겠다"고 확신없는 대답을 한다. 현재는 자신만 따라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현재는 우승의 주위를 맴돌며 우승의 흑기사가 됐다. 우승이 더운날 커피 심부름을 가자 영재(홍경민)의 방에 있는 커피머신을 우승의 사무실에 갖다놓았고, 엠제이(차은우)에게는 "우승에게 잘하라"는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

이후 우승의 남자 친구를 뺏아간 우승의 예전 베스트 프렌드가 회사에 찾아오자, 우승에게 헌신적인 남친의 모습을 연기하며 우승의 기를 살려줬다.
우승은 사무실 동료의 도움으로 월세방을 구하고, 현재는 미리 그 집을 알아내 찾아간다. 현재는 우승이 퇴근하기 전 청소를 하고 살림살이를 사다놓아 우승을 감동시켰다.
이날 우승은 남은 짐을 찾으러 옥탑방에 들렀다가 현재와 지훈(김민재)이 하는 이야기를 엿듣는다. 광재(차태현)에게 현재가 자신의 친부라는 이야기를 들은 지훈은 현재의 존재를 부인했다. 그는 현재에게 "내 아버지는 월드기획 대표 한 분 뿐이다. 그러니 내 일에 상관말라"고 했고, 우승은 이를 엿들어 충격에 빠졌다. / bonbon@osen.co.kr
[사진]' 최고의 한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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