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 '원더우먼2' 출연 확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15 09: 20

 원조 ‘원더우먼’의 귀환이다. 배우 린다 카터가 영화 ‘원더우먼2’(감독 패티 젠킨스)에 출연한다.
13일 오후(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원더우먼의 원조 격인 린다 카터가 영화 ‘원더우먼2’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미 연출자 패티 젠킨스 감독과 출연을 논의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더우먼2’의 시나리오 집필이 한창인데, 린다 카터의 출연으로 속편이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전개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카터는 “원더우먼이 관객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전적으로 패티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카터는 배우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소화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카터는 “나는 패티 젠킨스를 존경한다. 멋진 것을 또 해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 나이로 올해 67세인 린다 카터는 1976년 방송된 ‘원더우먼’ 시즌1부터 1978년 방송된 ‘원더우먼’ 시즌3, 2012년 개봉한 영화 ‘원더우먼!’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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