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어, 벤 삼촌役 출연 원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15 12: 07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사랑받고 있는 톰 홀랜드가 앞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토비 맥과이어가 벤 삼촌으로 출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나는 토비 맥과이어가 벤 삼촌 역할을 맡아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토비 맥과이어가 그 역할을 맡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발언했다. 
토비 맥과이어는 2002년에 처음으로 스파이더맨으로 영화에 출연해 2007년 ‘스파이더맨3’까지 출연했다. 최초로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다.

설정상 토비 맥과이어가 벤 삼촌 역할을 맡은 것은 가능하다. 아직 MCU에서 벤 삼촌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벤 삼촌은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만큼 전작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토비 맥과이어가 이 역할을 맡는다면 분명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현재 극장에서 개봉 중인 ‘스파이더맨:홈커밍’ 국내 개봉 열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각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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