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장서희, 손창민 지키기 위해 나섰다..양정아에 복수 시작[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15 23: 07

 다솜과 손여은 그리고 양정아까지 세 명의 악녀들의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손창민은 이지훈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구세경(손여은 분)과 이계화(양정아 분)을 협박해 구세준(조윤우 분)을 가지기 위해 애썼다. 
조환승(송종호 분)은 구세경(손여은 분)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하지만 세경은 환승에게 아들인 조용하(김승한 분)을 데려가지 못한다고 협박했다. 태수는 환승을 보고 세경과 왜 이혼하지 않냐고 다그쳤고, 환승은 태수에게 주먹질을 했다. 

설기찬(이지훈 분)은 진홍시(오아린 분)로부터 모든 죄를 저지른 사람이 양달희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지훈은 나재일의 납골당 앞에서 달희를 꼭 잡아서 벌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찬은 이 사실을 강하리(김주현 분)에게 알렸다. 
기찬은 계화를 마주한 뒤에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다. 공룡그룹 앞에서 기찬을 본 계화는 차를 타고 기찬에게 돌진했다.  기찬은 쓰러졌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언니들과 기찬 그리고 재일의 가족은 모든 사건의 원흉이 공룡그룹의 인물들이라고 말했다.  가족과 언니들 앞에서 사건 전말의 모든 것을 알렸다. 기찬은 홍시의 언니가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이자 전 여자친구라고 밝혔다. 또한 기찬은 재일이 탄 트럭을 고장낸 사람이 세경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민들레(장서희 분)는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들레는 "아저씨 같은 사람 못만날 것 같다. 근데 나는 드라마는 해피엔딩이 좋다. 드라마처럼 마지막 기억이 예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필모는 뒤늦게 들레의 편지를 발견하고 좌절했다. 
달희는 계화와 세경의 약점을 틀어쥐고 다시 원하는 것을 얻었다. 세경은 달희의 정체를 세준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달희는 세경이 기찬을 살해하라고 시켰다는 자백을 확보했다. 계화는 달희를 버리고 세준을 다른 여자와 결혼시키기로 마음먹었다. 달희는 기찬이 필모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가지고 계화를 협박했다. 
사군자(김수미 분)은 죽기직전에 메모를 남겨 필모에게 세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메모를 전달받은 필모는 군자가 끝까지 세후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에 가슴아파했다. 계화와 세경은 세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 떨려했다. 필모는 군자의 통화기록을 통해서 세후가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세경은 필모와 사군자가 애타게 찾아헤맨 세후가 설기찬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들레는 계화가 스토커를 사주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들레는 계화를 뒤쫓아서 구세후를 죽이기 위해서 저주를 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들레는 계화가 구필모 회장을 노리기 위해 저주를 했다고 오해했다. 그리고 들레는 사군자의 추모행사에 나타나서 구회장의 여자라고 당당하게 공개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언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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