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싱글와이프', 8월 2일 정규 첫 방송..'라스'와 맞대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17 17: 41

SBS '싱글와이프'가 수요일 밤 11시대 편성을 확정 지었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싱글와이프'는 오는 8월 2일부터 밤 11시대에 방송된다. 이로써 '싱글와이프'는 MBC '라디오스타'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싱글와이프'는 그동안 육아와 가사에 시달린 아내들을 위해 남편이 특별한 휴가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21일부터 3주간 방송이 됐다. 박명수, 이유리가 MC를 맡고, 남희석 이경민 부부, 김창렬 장채희 부부, 서현철 정재은 부부,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3주간의 파일럿 방송을 무사히 마친 '싱글와이프'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또한 MC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새 멤버로 합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가와 함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아내들과 그간 알지 못했던 아내들의 속내를 알게 된 남편들의 리얼한 반응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공감 높은 재미를 안겼던 '싱글와이프'가 정규 편성 이후에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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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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