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파이더맨:홈커밍2', 마리사X젠다야 합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20 16: 22

 영화감독 존 왓츠가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속편을 연출하고 배우 톰 홀랜드도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배우 마리사 토메이와 젠다야 콜맨도 역할을 다시 출연할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와 마블 스튜디오는 19일 오전(현지시각) 존 왓츠 감독이 ‘스파이더맨’의 속편을 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속편에서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피터 파커 역을 맡게 된다.
마리사 토메이는 메이 숙모 역을, 젠다야 콜맨은 피터 파커의 동기 미쉘 역을 다시 한 번 맡는다.

‘홈커밍’편을 쓴 공동 작가진이 속편에도 참여할지, 아니면 소니가 완전히 새로운 작가들을 영입시킬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영화의 출시 전까지 존 왓츠 감독이 ‘스파이더맨’ 속편 제작에 완전히 묶여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부터 그가 마블 스튜디오 측과 새 편의 설정과 플롯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와 소니 픽쳐스의 회장 에이미 파스칼도 영화제작을 위한 논의를 위해 조만간 다시 만날 계획이다.
이번 편은 2018년 5월 4일 개봉할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의 내용을 따라 그려질 예정이며 2019년 7월 5일 극장에 개봉될 계획이다.
이달 5일 한국에서, 7일 북미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적으로 4 억 7280 만 달러(5321억 3,640만 원)를 벌어들였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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