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1대 우승자 갑수, 차오루의 설정 꺾고 일등석 사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21 20: 54

‘수상한 가수’ 1대 우승자 갑수가 도전자 설정을 꺾고 일등석을 사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1대 우승자 갑수와 설정의 대결이 그려졌다.
첫 번째 무대로는 지난주 1대 우승자로 선정돼 또 한 번 출연하게 된 갑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황보라가 다시 복제가수로 출연해 갑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흡을 맞춰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이 화려하게 꾸몄다.

이에 맞서 차오루가 복제가수로 활약한 설정의 무대가 이어졌다. 차오루와 설정은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상큼한 율동으로 완벽 소화해냈다. 판정단은 47세 목소리라고 믿기지 않는다며 감탄했다.
판정 결과 62대 38로 갑수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mk3244@osen.co.kr
[사진] ‘수상한 가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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